안녕하세요 시끌이에요~
4월 어느덧 마지막주 이렇게 날씨 좋을때
가야지 떠나야지 여행가야지.. 하면서 드디어 속초를 다녀왔습니다!
주말이라 차가 많이 막힐것 같았는데
다행히 오전 일찍 출발해서 양양고속도로 정체가
심각하지는 않더라구요~!
주말에 강원도 여행 계획 있으시면 오전 일찍 출발하세요!
오늘 시끌이가 공유할 장소는
다녀오고 나서 계속 기억에 남는 장소에요
1박2일 속초여행 후 마지막 서울로 올라가기전
들렀던 아바이 마을에 여니수산이라는 곳인데요
여니수산은 아바이마을 입구에서 설악대교까지 쭉 직진하면
강렬한 빨간색 포장마차가 눈에 들어와요.
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서 배지나가는 모습
사람들 낚시하는 모습
저멀리 보이는 설악산 능선의 조합이 술을 먹지 않아도
분위기에 우선 취해버리는 듯한 묘한 기분이었어요.
이 분위기를 이어서 바로 '홍게라면' 과 볶음밥을 시켰어요!
가기전에 든든히 먹어야 서울까지 도로정체를 버틸수 있을것 같았어요
싱싱한 홍게를 직접 꺼내서
푹 쪄주십니다~! 먹기 좋게 이렇게 가위로 잘라주시구요!
기본 반찬으로 조개는 서비스~!
사장님이 정말 센스가 있으셔요~
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도 고퀄이었습니다.
특히 홍게다리 무침! 이건 정말 매콤한게 중독성~최고
홍게라면은 시식은
지금까지 제가 먹은 라면만 수백가지여서
큰 기대하지 않았습니다.
그러나 제 기대와는 달리 국물을 먼저 한입하고는, 그냥 끝나버렸습니다.
홍게에서 나오는 진한 육수와 통오징어의 풍미 선선한 바닷바람 삼박자에 그냥 쓰러집니다.
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볶음밥이에요!!
볶음밥에 게살을 올려 먹었는데
이미 홍게라면에 국물 1라운드에서 정신 혼미한데
볶음밥으로 KO !
제가 매핑 한 이곳은 꼭 한번 다시 오겠다 다짐하며 나왔습니다!
1박2일 아이와 함께 육체적으로 지쳐있었는데
마지막 홍게라면의 감동으로 무사히 서울로 올라왔네요!
꼭 한번 가보시길!
제가 다녀온 이 핫플레이스는 시끌앱에 매핑을 해놨어요!
여러분도 속초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
시끌앱에서 ‘맛있는여행’ 써클에 조인하세요! 이곳에서 여행 후기, 맛집공유 하면서
소통해주세요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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